[China Inside] 화쟈차이, 세계 첫 0.3t 유리 적용 TDDI Oxide TFT 발표
중국 푸졘 화쟈차이(福建华佳彩有限公司)가 4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금속 산화물 TFT 인셀(In-Cell) 터치 0.3t 유리를 적용한 5.5인치 및 10.1인치 제품 생산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 CPT(华映科技)의 자회사인 화쟈차이는 푸졘성 푸톈(莆田)시 관할구역인 한장(涵江)구에 6세대 LCD 패널 생산라인을 건설했다. 월 30K 생산을 목표하며 주로 고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할 예정이다.
금속산화물 기술을 적용한 패널은 전자 이동율이 높고 소비 전력이 낮은 등 이점으로 고해상도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의 주류가 될 기술로 꼽힌다. 인셀 터치를 적용하고 무베젤을 구현했으며 무게가 가볍고 두께도 줄어 더 가볍고 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시야각에 영향없이 모든 각도에서 콘텐츠를 읽을 수 있으며 설계가 비교적 단순하며 애플리케이션 범위는 넓다는 것이다.
0.3t 유리를 직접 투입하고 금속산화물 TFT와 인셀 터치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제품이 더 가볍고 얇아지면서 소모전력을 줄이고 해상도는 높아졌다는 것이다.
화쟈차이는 이 6세대 공장을 3분기에 본격적으로 양산 가동할 예정이다. 새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중가 및 고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된다. 푸톈의 6세대 공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및 PC 등 소비재 가전에 주로 제품을 공급하며 풀HD 등 고해상도 제품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