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유니그룹 산하 즈광춘추(紫光存储)가 8개의 메모리 반도체 상품을 공개했다.


즈광춘추의 런치웨이(任奇伟) CEO는 “1년 이라는 시간 만에 고객의 수요 수렴, 상품 기획, 연구개발, 검증, 생산에 이르는 과정을 마치고 전 세계에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고효율의 자원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빠른 연구개발과 상품 상용화를 가능케했다고 설명했다.


즈광춘추는 전략적 파트너인 칩모스(Chipmos), 라이트온(LITEON), 파이슨(PHISON),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마벨(MARVELL) 등 주요 기업들과 함께 이번 상품 라인을 위해 컨트롤러에서 완성품에 이르는 패키징, 검측, 검출, SSD 제조 관리 전반에서 노하우를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즈광춘추 이미지. /즈광춘추 제공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기업용 NVMe 상품 ‘P8160’, ‘P8130’, 기업용 SATA SSD 상품 ‘S6110’, 소비자용 NVMe SSD 상품 P5120, 채널 SATA SSD 상품 S100, 채널 NVMe SSD 상품 P100, 임베디드형 상품 eMMC,  UFS 전 시리즈 상품 등이다. 


P8160은 고성능 저지연 상품으로서 하이엔드 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P8130은 저전력 소모 상품으로서 메모리 시스템 고객 공급을 목표로 한다.


S6110은 주로 저원가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P5120의 경우에는 소비자용 상품으로서 주로 노트북 등 OEM 제품 수요에 대응한다.


S100과 P100은 채널 상품으로서 주로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임베디드형 상품 eMMC와 UFS는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상품에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적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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