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이 자사 신규 헬리오 A 시리즈(MediaTek Helio A series) 제품이 저전력 소모 등 강점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디어텍에 따르면 첫 A22 프로세서가 TSMC의 12nm 공정에서 생산되며 첫 고객은 샤오미다. 샤오미가 출시하는 홍미6A에 탑재된다. 엔트리급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셈이다. 


홍미6A는 599위안부터 시작하며 5.45인치 화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저가형 제품이다. 저가 시리즈임에도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잠금해제와 AI 스마트 음성 비서, AI 스마트 사물 인식 등 기능을 갖췄다. 제품 홍보 이미지에도 12nm 공정 프로세서를 채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홍미6A 이미지. /샤오미 제공 



미디어텍 측은 “다양한 시장 상황에 맞는 여러 제품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헬리오 P20, P22, P23과 P60 등 P 시리즈의 성공을 기반으로 헬리오 상품군을 넓혔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헬리오 A 시리즈는 일부 하이엔드 기능 확장을 통해 널리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텍은 첫 A22 제품을 발표했으며 이 제품은 2.0GHz의 쿼드코어 코어텍스(Cortex)-A53 아키텍처를 채용하고 TSMC의 12nm 핀펫(FinFET) 공정을 통해 제조된다. 또 미디어텍의 코어파일럿(CorePilot)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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