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구축 처음인 중소기업부터 HPC까지

인텔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으로 ‘캐스캐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CPU’와 ‘인텔 제온 E-2100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텔 캐스캐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2소켓 구성./인텔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캐스캐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는 요구사항이 많은 고성능컴퓨팅(HPC), 인공지능(AI) 및 서비스형 인프라 (IaaS)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최대 48개의 코어를 내장했고, 소켓당 12개의 DDR4 채널을 제공하기 위한 멀티칩 패키지를 지원한다. 현 인텔 제온 플래티넘 프로세서 대비 최고 17배의 초당 이미지 추론(inference) 성능을 자랑한다.

 

‘인텔 제온 E-2100 프로세서’는 중소기업(SMB)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세서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 솔루션인 ‘인텔 SGX’가 적용돼 입문용 서버에 적합한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향상된 데이터 보호를 필요로 하는 모든 컴퓨팅 부문에 쓸 수 있다.

 

이 제품을 활용하는 기업 고객은 최신 파일 공유, 스토리지 및 백업, 가상 현실화, 임직원 생산성에 관한 솔루션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은 설명했다.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인텔 부사장 겸 인텔 제온 제품 및 데이터센터 마케팅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인텔은 고객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는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며 “두 제품도 이같은 신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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