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4~60V 공급 전압 지원하는 모듈군 내놔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소비자 제품부터 공장 자동화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시스템 수준의 스텝다운 DC-DC 전력 칩(IC) 모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심이 4~60V를 지원하는 초소형 스텝다운 DC-DC 파워 모듈을 내놨다./맥심


이 제품은 맥심의 히말라야 초소형 시스템 단위 IC 제품군 ‘uSLIC’에 추가됐다. 


시스템을 설계할 때는 제품의 크기와 함께 입력 전압 범위도 함께 고려해야한다. 예를 들어 공장 자동화 장비는 송전선(transmission line)이 길어 공급 전압이 변동에 민감하다. 12V 기기는 전력 공급 기구 및 배터리의 핫 플러깅(hot plugging) 기능 탓에 과도 신호(transient) 대비 최대 24V 작동 전압 보호 기능이 필요하다.


이 제품은 경쟁사 제품보다 절반에 불과한 작은 크기(2.6×3.0×1.5㎜)에도 4~60V의 공급 전압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동기식 와이드 인풋(wide-input) 히말라야 벅 레귤레이터(buck regulator)와 내장형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 보상, 통합 실드 인덕터(shielded inductor)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몇 시간 내 전력, 솔루션 크기, 방사, 온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전력 공급 장치를 설계할 수 있다.


▲내부 구성품 사양./맥심, KIPOST 재구성

CISPR 22(EN 5022) 클래스 B 전자파간섭(EMI) 표준을 준수해 별도 재설계가 필요없다. JEDEC 인증을 받아 추락, 충격, 진동에 대한 내구성도 강하다. 


비랄 바이디야(Viral Vaidya) 맥심 산업용 전력 비즈니스 부문 비즈니스 관리 총괄은 “소비자용 제품부터 공장에 이르기까지 전력에 대한 새로운 요구사항이 늘면서 맥심은 혁신적 솔루션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 출시된 히말라야 uSLIC 제품군은 업계 변화 속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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