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개 스위치 제어하는 ‘MAX20092’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소형 스위치 매트릭스 매니저 ‘MAX2009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자동차 전조등용 LED 스위치 제어 칩을 출시했다./맥심


‘MAX20092’는 최대 12개 스위치를 제어해 각 스위치가 연결된 LED 모듈의 밝기 등을 조절해준다. 


내부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의 저항(RDS)이 0.1Ω으로 경쟁 솔루션보다 65% 낮아 LED 매트릭스 조명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개방∙단락∙개방 추적 등 첨단 고장 방지 및 관리 기능이 적용됐고, 고장 방지 모드에선 지속적으로 동작한다. 슬루레이트(slew-rate) 제어 기능은 전자파간섭(EMI)과 잡음을 줄여준다.

12비트 펄스폭변조(PWM) 디밍(Dimming) 기능으로, 1~2개의 LED를 제어할 수도 있다.


로그형 페이드 인/아웃 기능은 LED 프로그래밍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버스 라인 손실을 줄인다. 


최대 27개까지 병렬 연결 가능한데 구성은 △1스트링 x 12시리즈 스위치 △2스트링 x 6시리즈 스위치 △4스트링 x 3시리즈 스위치로 유연하게 꾸릴 수 있다. 


맥심은 이 제품과 연동할 수 있는 듀얼 채널 동기식 벅 LED 컨트롤러 ‘MAX20096’, ‘MAX20097’도 출시했다. 두 솔루션은 설계자가 주파수를 유지하면서 LED 조명의 과도 응답 시간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한다.  


인 우(Yin Wu) 맥심오토모티브사업부 비즈니스매니저는 “MAX20092는 부품 비용, 솔루션 설계 공간을 줄여 더욱 많은 LED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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