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당 45W 출력… 등급 진단 용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차량용 디지털-입력 오디오 앰프 ‘FDA803D’와 ‘FDA903D’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출시한 차량용 디지털-입력 오디오 앰프 ‘FDA803D’와 ‘FDA903D’는 고품질·저잡음 성능을 갖췄다./ST마이크로


두 제품은 하이브리드차(HEV) 및 전기차(EV)의 인공엔진음 장치(AVAS), 텔레매틱스(Telematics), 긴급비상전화(eCall)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여분의 오디오 채널을 추가하거나 안전 장비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채널 하나에 45W 출력을 제공하는 클래스 D급 제품으로, 저잡음·고음질을 위한 I2S 및 시분할다중통신(TDM) 입력과 피드백-사후필터(Feedback-After-Filter)를 갖췄다. 


최대 효율은 90%(4Ω, 1kHz, 20W)로, 3.3V~18V 공급전압에서 활용 가능하다.


재생 시 오프셋 및 개방형 부하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I2C 인터페이스로 등급 진단을 할 수 있어 ISO 26262 자동차 통합 보안 레벨(ASIL) 인증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다.

부하 전류 모니터링 기능도 담겨 고급 진단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스피커 성능을 높일 수 있다. 2Ω 부하의 스피커까지 구동할 수 있으며, 출력 전력 제한 기능을 갖춰 소형·저가형 스피커에도 활용 가능하다.


패키지 아래 열 분산기(Heat Spreader)가 있어 방열체(Heatsink)가 없어도 된다. 국제무선장해특별위원회(CISPR)의 전자기파적합성(EMC) 클래스 V 테스트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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