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딥러닝용 시스템온칩(SoC),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MAX77714’, ‘MAX7775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차세대 소비자 가전기기용 고성능 PMIC를 내놨다./맥심


‘MAX77714’는 고도의 연산 처리 능력이 필요한 멀티 코어 프로세서용 고성능 PMIC다. 3.5V 입력 전압, 1.1V 출력 전압에서 90% 이상의 운영 효율을 나타낸다.


웨이퍼레벨패키지(WLP)로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4.1㎜, 3.25㎜, 0.7㎜에 불과하다. LDO 레귤레이터 9개, 백업 배터리 충전기, 워치독 타이머(watchdog timer), FPS(Flexible Power Sequencing), 범용 입출력(GPIO) 등 다양한 부품을 내장했다.


‘MAX77752’는 기기의 전원을 켠 상태로 주변 장치나 코드를 꽂고 뺄 수 있는 ‘핫 플러그’ 기능을 적용한 멀티 채널 PMIC다. 3.6V 입력 전압, 1.8V 출력 전압에서 운영 효율을 최대 90%다.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제어식 전원 작동을 위한 FPS를 탑재했다.


카시 고팔란(Karthi Gopalan)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 전력 사업부 사업관리 이사는 “오늘날 소비자 가전 시장은 멀티 코어 CPU, APU, GPU, 인공신경망 가속기와 머신 비전 알고리즘을 하나의 소형 솔루션에 빠르게 통합하고 있다”며 “두 제품은 이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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