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이동통신망(cellular)을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용 무선통신(RF) 솔루션 ‘STM32+ 디스커버리 팩(Discovery Pack)’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TM32+ 디스커버리 팩’은 ST마이크로의 마이크로제어장치(MCU) ‘STM32’ 기반 기기를 2G·3G나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LTE Cat M1 및 NB-IoT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전세계 2G·3G와의 연결 기능을 갖춘 ‘P-L496G-CELL01’과 3GPP LTE Cat M1 및 NB-IoT 릴리스 13을 지원하는 ‘P-L496G-CELL02’다. 


‘P-L496G-CELL02’에는 LTE 통신망 연결에 실패하면 자동으로 2G 통신망과 연결하는 ‘폴백(fallback)’ 기능이 적용됐다.


▲ST마이크로의 ‘STM32+ 디스커버리 팩’ 특징./ST마이크로, KIPOST 정리


ST마이크로는 곧 이와 호환되는 셀룰러 연결 확장 솔루션 ‘X-CUBE-CELLULAR 패키지’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아마존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FreeRTOS’에서 활용할 수 있다. 추천 설계(reference design), 표준 C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을 내장했다.


시제품을 개발하면 ST마이크로와 주요 IoT 솔루션 공급사들의 시험 서비스를 활용, 셀룰러 연결 및 관련 SIM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장치 관리 서비스 등을 점검해볼 수 있다.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팩 당 110달러(약 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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