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사이프레스세미컨덕터의 ‘PSoC6’ 기반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기기 개발 키트를 유통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우저가 사이프레스세미컨덕터의 와이파이·블루투스 기반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기기 개발 키트를 공급한다./마우저


개발 키트는 사이프레스의 고성능 마이크로제어유닛(MCU) ‘PSoC6’ 기반 개발보드 ‘PSoC 6 Wi-Fi-BT Pioneer’와 박막트랜지스터(TFT) 디스플레이 쉴드, 점퍼 선, USB케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PSoC6’ 프로세서는 자체 40나노 SONOS(Silicon Oxide Nitride Oxide Silicon) 공정에서 생산됐다. Arm 코어텍스(Cortex)-M4 및 Cortex-M0+ 기반으로, 각 코어의 유효 전력 소모량은 1㎒ 당 22㎂, 15㎂다. 다중 연결을 지원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아날로그프론트엔드(AFE)를 내장했다.


이에 기반한 ‘PSoC 6 Wi-Fi-BT Pioneer’ 개발보드는 ‘PSoC6’ 프로세서와 사이프레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칩(IC) ‘CYW4343W’ 기반 무라타(Murata) ‘LBEE5KL1DX’ 모듈, 플래시 메모리 1MB, SRAM 288Kb, 범용 입출력포트(GPIO) 104개, USB C타입 전력 전송 시스템 등이 통합됐다. 


동작 전압은 1.8~3.3V로, 512Mb 노어 플래시 메모리를 추가, 용량을 높일 수 있다. 프로그래밍·디버깅을 지원하고, 사이프레스의 정전식 감응(터치) 기술 ‘캡센스(Capsense)’도 활용 가능하다.


아두이노(Arduino)의 다중 보드 모듈(쉴드)이나 디질런트(Digilent)의 ‘Pmod’ 모듈과 설치 면적이 같다. TFT 디스플레이 쉴드에는 6축 모션 및 조도 센서, 음성 입력용 PDM 방식 마이크로폰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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