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F 방식… 최대 4m 이내 인식 가능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제품군의 초고속 근거리 측정 센서 ‘VL53L1X’를 유통한다고 28일 밝혔다.
▲ST마이크로의 ToF 근거리 측정 센서 ‘VL53L1X’./마우저
이 제품은 펄스 레이저를 발사, 측정 대상물에 반사돼 되돌아온 펄스의 시간차를 비교·분석해 거리를 측정하는 ToF 센서다.
‘VL53L1X’는 27도 시야각(FoV)에서 최대 4m 내까지 인식 가능하고, 최대 50㎐ 속도로 레이저를 쏠 수 있다. 자동 초점 및 영상 초점 기능을 지원해 일반 소비자 기기부터 드론, 스마트 자판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960나노(㎚) 파장의 레이저 드라이버와 이미터(Emitter), 광검출기인 단광자 애벌랜치 다이오드(SPAD) 어레이(array)를 내장했다. SPAD 어레이의 관심 영역(ROI)은 프로그래밍 가능하다.
단일 전원 장치와 I2C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고, 이전 세대 ToF센서 ‘VL53L0X’와 핀 형태·크기가 같다.
제품을 구매하면 ST마이크로의 마이크로제어유닛(MCU) 개발 보드 ‘Nucleo’용 확장 보드 ‘X-NUCLEO-53L1A1’와 평가 키트 ‘P-NUCLEO-53L1A1’가 제공된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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