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다양한 전력 관리 솔루션 선봬

회로 보드에서 전력 소비를 줄이려면 레귤레이터와 전력 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


레귤레이터는 보드 위 각 부품에 적합한 양의 전압이 흐르도록 이를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전력 시스템은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지사장 홍사곽)는 저전력 스텝업 마이크로모듈(µModule) 레귤레이터 파워 바이 리니어(Power by Linear) ‘LTM4661’와 전력 시스템 매니저(PSM) ‘LTC2972’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TM4661’ 레귤레이터는 스위칭 DC/DC 컨트롤러, 산화막 반도체 전기장 효과 트랜지스터(MOSFET), 인덕터 등을 내장했다. 


실제 회로 구성에 필요한 면적이 단면 인쇄회로기판(PCB) 1㎠, 양면 PCB는 0.5㎠이다. 


얇은 패키지와 넓은 입출력 전압 범위로 광학 모듈과 배터리 구동 장치·소형 DC 모터 등의 작은 회로 면적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LTC2972’는 PMBus(Power Management Bus)로 입력 에너지와 경과 시간을 제공해 폴링(polling) 작업을 줄여준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전력 시스템 매니저(PSM) ‘LTC2972’. /아나로그디바이스


폴링은 다른 장치를 주기적으로 검사해 일정 조건을 만족할 때 송수신 등 자료처리를 하는 방식을 뜻한다.


‘LTC2972’의 크기는 가로 6밀리미터(mm) 세로 7mm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반도체(FPGA), 주문형반도체(ASiC),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 보드의 전원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개발 시간을 단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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