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EMI 성능 강해… 최대 입력 전압 40V

마우저일렉트로닉스(대표 글랜 스미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지사장 홍사곽) 사일런트 스위처(Silent Switcher) 기반의 'LTM8065' 마이크로모듈(µModule) 스텝다운 레귤레이터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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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ADI의 레귤레이터 'LTM8065'를 유통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마우저일렉트로닉스

 

레귤레이터는 정해진 전압만을 출력하는 부품이다. 보드상에서 전압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조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LTM8065'의 최대 입력 전압은 40V다. 산업 로봇, 검사 및 측정 장비, 공장 자동화, 항공전자공학 등 소음이 많고 12V에서 36V까지 순간적인 전압 변동이 많은 기기에 적합하다.


이 레귤레이터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사일런트 스위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전자파 적합성(EMC)과 전자파 간섭(EMI)이 안정적이다. EMC는 불필요한 전자파가 다른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기능을, EMI는 필요 없는 반응을 유발시키는 전자파를 뜻한다. 'LTM065'는 국제 EMI 방출 제한 규격인 CISPR 22 클래스 B를 충족한다.


설치 면적은 약 100x100mm이다. 가로·세로가 0.8인치(inch), 0.5인치인 커패시터 2개와 0603(0.6inch x 0.3inch) 크기의 저항기 2개가 추가됐다. 전력 수준은 동일 모듈 솔루션 대비 절반이다.


출력 전압 범위는 0.97V~18V이다. 엔지니어는 'LTM8065'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3V, 5V, 12V, 15V 시스템 전압을 만들 수 있다. 추가로 외부 저항기 1개를 이용해 엔지니어가 원하는대로 스위칭 주파수 조절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레귤레이터 제품은 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방열판을 설치하거나 공기 흐름을 관리해줘야 하지만 'LTM8065'는 최대 85℃에서 자체적으로 열 발생을 줄이는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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