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대표 최헌정)는 트랜시버(transceiver) 시리즈 ‘MAX22500E/1E/2E RS-485’를 6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움직임(motion)을 제어(control)하는 시스템에 적용할 때 적합하다. 모션 컨트롤 시스템은 기기 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케이블의 수용 거리가 넓어야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이 시리즈는 데이터 전송률이 타사 제품보다 2배 높고, 케이블 수용 거리도 최대 50% 늘릴 수 있다.

이 시리즈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50m 내에서 최대 100Mbps, 100m 내에서 최대 50Mbps다. 시리즈 중 'MAX22500E', 'MAX22502E'에서는 프리엠파시스(pre-emphasis) 기능을 선택해 미리 주파수를 강화시켜 데이터 왜곡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기능 선택시 데이터 전송률은 타사 제품보다 2배 높고 케이블 수용 거리도 최대 50%까지 넓힐 수 있다.

각 트랜시버는 소형 8∙10∙12핀 TDFN(Thin-DFN) 패키지로 구성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빈스(Databeans) 수지 이누예(Susie Inouye) 리서치 디렉터는 “맥심 RS-485 트랜시버는 산업∙모터 컨트롤 시장에 대한 맥심의 투자와 관심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티모시 렁(Timothy Leung)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이번 솔루션은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하드웨어의 집적회로(IC)를 교체할 수 있어 간편하게 데이터 전송률과 케이블 수용 거리를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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