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페가수스(DRIVE Pegasus)’와 ‘드라이브 자비에(DRIVE Xavier)’에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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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직렬링크 병렬-직렬 송신회로(GMSL SerDes)와 전력 관리 솔루션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에 탑재된다./자료=맥심인터그레이티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에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및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직렬 링크(GMSL) 병렬-직렬 송신회로(SerDes)가 적용된다. 

완성차 업체들은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SIL 안전 규격을 충족하는 부품 및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맥심의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과 GMSL SerDes는 모두 ASIL 규격을 만족한다.

GMSL SerDes 기술은 초당 6Gb 속도로 차량 내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추가 전선이나 접지선 없이 동축 케이블 1개(15m)나 10m~15m의 STP(Shielded-Twisted Pair) 케이블로 차량 내외에서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압축하지 않고 고속 전송한다.

랜달 볼슐레거(Randall Wollschlager)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차세대 GMSL SerDes 기술, 아날로그 통합 기능, 오토모티브 시장에 대한 투자가 조화를 이뤄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 플랫폼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개리 히콕(Gary Hicok) 엔비디아 하드웨어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맥심의 솔루션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연동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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