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 솔루션 ‘옵티가(OPTIGA) 트러스트(Trust) X’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니언이 선보인 하드웨어 기반 솔루션 ‘옵티가 트러스트 X’는 사물인터넷(IoT)용 기기에 적합하다./인피니언
이 제품은 통신 보안, 소프트웨어(SW) 자동 업데이트, 상호 인증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칩을 구입하면 운영체제(OS), 앱(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장치 드라이버, 평가 키트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제품군은 영하 25℃에서 영상 85℃ 온도 범위 및 영하 40℃에서 105℃ 온도 범위에서 작동한다. 산업 환경에서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고 인피니언은 설명했다.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로 실행돼 개발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토마스 로스텍(Thomas Rosteck) 인피니언 칩 카드 및 보안 사업부 사장은 “IoT 기기를 개발할 때는 처음 시작부터 보안을 고려해야 한다”며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은 중요한 데이터를 별도 분리, 보호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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