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2세대(G)·3G 망이나 LTE Cat M1·NB1 망을 활용,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하는 ‘STM32 디스커버리 팩(Discovery Pack)’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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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 간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선보였다./ST마이크로

 

신규 출시한 제품은 전 세계 2세대(G)·3G 망을 활용할 수 있는 ‘P-L496G-CELL01 키트’와 LTE Cat M1·NB1 망을 쓰는 ‘P-L496G-CELL02 키트’ 등 2종이다. ‘P-L496G-CELL02 키트’는 IoT 전용망 LTE Cat M1·NB1 네트워크 외 기기 고장시 2G 네트워크 망을 활용하는 폴백(fallback) 기능을 지원한다.



각 팩은 ST마이크로의 저전력 마이크로제어장치(MCU) ‘STM32L496’ 보드와 켁텔(Quectel)의 셀룰러 모뎀이 장착된 확장 보드로 구성됐다. 셀룰러 모뎀은 ST마이크로의 커넥터 ‘STMod+’로 연결된다. 


STM32L496에는 자바스크립트 엔진 에스피리노(Espruino)가 내장돼있다. 팩을 구매하면 ST마이크로의 개발소프트웨어 플랫폼 ‘STM32큐브(Cube)’와 호환되는 확장 패키지 ‘X-CUBE-CLD-GEN’도 제공, 추가 비용 없이 쉽고 빠르게 프로그래밍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회사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독일 뉘른부르크(Nuremberg)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18(Embedded World 2018)’에서 제품군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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