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eSIM, 메르세데스-벤츠에 탑재

독일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에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이콜 기능뿐만 아니라 사고 관리, 고장 및 유지보수 관리, 원격 자동차 진단, 원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내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의 음성·데이터 연결을 제어한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자사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eSIM)용 컨트롤러가 독일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에 탑재, 이콜(eCall)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활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eSIM)은 차량 시스템에 탑재돼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시 차량이라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준다./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이콜 시스템은 사고 발생시 이를 인지, 무선 통신으로 응급 호출 센터에 연결돼 사고가 발생한 장소와 정확한 시간, 탑승자 수, 연료 타입 같은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유럽 연합은 이번달 31일부터 경상용차 등 모든 신차에 이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한다고 확정했다. 


다임러는 인피니언의 eSIM 컨트롤러를 채택,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콜 기능뿐만 아니라 사고 관리, 고장 및 유지보수 관리, 원격 자동차 진단, 원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내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의 음성·데이터 연결을 제어한다. 


인피니언의 eSIM 컨트롤러는 이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SOTA), 차량인프라간(V2I) 통신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해 인피니언의 eSIM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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