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는 페트리찌오 빈씨아렐리(Patrizio Vinciarelli) 자사 최고경영자(CEO)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로부터 ‘2019 윌리암 E 뉴웰 전력전자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배전 시스템에 필수적인 고효율·고밀도 전력 변환 부품 공급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전력 모듈의 크기와 효율성이 개선되면 배선 구조를 바꿔 고효율·고밀도·고성능 전력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그의 특허 기술은 ‘제로전류스위칭(ZCS)’ 및 ‘제로전력스위칭(ZVS)’ 전력 변환 토폴로지와 전력 패키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빈씨아렐리 CEO의 특허 기술 ‘팩터라이즈드 파워 아키텍처(FPA)’는 수백 암페어의 전류를 1V 이하의 전압에서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전류 다중화 모듈에 적용된다. 컨버터 자체를 인쇄회로기판(PCB)에 만드는 ‘CHiP(Converter Housed in Package)’ 기술로 전력 시스템의 효율과 밀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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