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프레스에서 10년, 자일링스에서 20년 근무… 제품 개발 이끈다

래티스반도체(지사장 이종화)는 스티브 더글라스(Steve Douglass) 전 자일링스(Xilinx) 부사장을 연구개발(R&D)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래티스반도체가 R&D 담당 부사장으로 자일링스 출신 스티브 더글라스(Steve Douglass)를 선임했다./래티스반도체


더글라스 부사장은 유무선 통신, 산업, 자동차, 테스트 및 측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솔루션 시장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왔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과학석사(MESS)를, 산타클라라대학교에서 전기공학학사(BSEE)를 받았고, 인텔에서 시작해 싸이프레스를 거쳐 자일링스로 이직, 20년을 보냈다.


선행 제품 본부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는 전세계 기술 영업 및 지원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사업 전략 기획 및 실행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FPGA 및 프로그래머블 로직 기기(PLD) 설계구조 및 회로와 관련한 미국·국제 특허 23건을 취득했다. 산타클라라대학교의 전기공학 산업자문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더글라스 신임 부사장은 “래티스에 합류, R&D 팀을 이끌게 돼 뜻 깊다”며 “래티스의 유능한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향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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