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중소상공인을 위해 중소형 가맹점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출시하고, 맞춤형 혜택을 부여한다. 

▲BC카드는 중소형 가맹점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출시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제공

BC카드(대표 이문환)는 중소 가맹점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간편 가맹점 조회 및 신청  △맞춤형 마케팅 지원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지원 △가맹점 전용 온라인몰 등을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간편 가맹점 조회 및 신청 메뉴에서는 7종의 담보 및 비담보 특약, 가맹점 중금리 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가맹점 번호, 카드 BIN 번호, 후취가맹점수수료 등 간단한 정보는 로그인 없이도 조회할 수 있다.

맞춤형 마케팅 지원 서비스는 고객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가맹점 혜택을 추천해주는 '#마이태그'와 특정 가맹점 방문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안내하는 '단골문자'를 포함한다. 

빅데이터 분석 지원으로 가맹점은 상권과 동일 업종 매출 분석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다. BC카드는 네이버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과 함께 분야별, 연령별, 성별 쇼핑 및 검색 관련 통계 데이터를 카드 매출 데이터와 융합해 전달한다.

이외에도 가맹점 전용 온라인몰을 특가로 운영해 편리하게 물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맹점 사업 특화 카드상품 △KT SOHO 상품 및 서비스  △머니맵 세무회계서비스 제휴 등을 통해 가맹점 사업에 필요한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철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중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모아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을 새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보다 가맹점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