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 CPU세일즈팀은 지난 22일 프리미엄 PC방 게임이너스 강남역점(대표 김정현)에서 ‘AMD 라이젠 I-Caf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현 게임이너스 대표가 ‘AMD 라이젠 I-Café 세미나’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AMD

이번 행사는 PC방 프랜차이즈 및 PC방 점주들을 대상으로 AMD 라이젠(Ryzen) 프로세서의 우수한 게이밍 성능과 점주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트래비스 커시(Travis Kirsch) AMD 클라이언트 제품 총괄 디렉터 , 레이먼드 덤벡(Raymond Dumbeck) AMD 마케팅 총괄 디렉터 등 AMD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담당자들과 프랜차이즈 관계자 및 PC방 점주들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AMD 라이젠5 프로세서가 내장된 PC로 국내 PC방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 중 하나인 ‘배틀그라운드’와 최신작 ‘몬스터 헌터: 월드’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PC버전으로 출시된 ‘몬스터헌터: 월드’를 구동할 때는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사 제품보다 CPU 점유율이 높게 유지됐다. 고성능 게임을 하는 동시에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녹스’, ‘모모앱플레이어’ 등 가상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도 동시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었다고 AMD는 설명했다.

AMD코리아는 PC방 사업주를 위한 ‘라이젠굿 캠페인’도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라이젠 프로세서를 도입한 PC방 사업주를 대상으로 게임대회,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및 X배너 등의 프리미엄 디자인킷을 지원하는 한편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AMD코리아는 한국 PC방 업계에서 라이젠5 프로세서 2600를 구매하면 무료로 레이스맥스 쿨러를 업그레이드해주고 있다.

마이클 리아오(Michael Liao) AMD 아태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은 “한국 외에 베트남, 인도, 일본 등의 PC방에서도 라이젠 프로세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프로게이머 후원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