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랜턴을 선물 받은 라오스 어린이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화학놀이터’ 참가학생들이 만든 태양광 손전등 150개를 라오스 방비엥과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과학 체험 교육이다.

이번에 어린이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은 한낮에 6시간 충전하면 저녁에 최장 6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많은 에너지 소외 마을 아이들의 야간 학습과 밤길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화학놀이터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을 해외 에너지 소외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방침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화학놀이터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2015년 초등학생들의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친밀감 형성을 위해 화학놀이터를 개최, 올해까지 총 4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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