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회장 신계철)은 3개 계열사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엠씨티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인아코포는 자동화 부품을, 인아텍은 모션컨트롤 솔루션을 각각 선보인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종전보다 성능이 향상된 모터 'a-Step', 'a-Geard', 'a-Speed', 'a-Actuator', 'a-FAN' 등 자사 라인업과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인아코포는 도시바(Toshiba)의 스카라 로봇(Scara Robot) 제품군과 씨케이디(CKD)의 'DD 모터', GTR(니쎄이)의 'IPM 모터'와 'APQ 모터' 등을 전시한다. 삼일기공이 제조한 커플링과 한즈모트롤(Hanzzmotrol)의 인덱스 및 'GTB' 시리즈도 새로 출품했다.
인아엠씨티는 보쉬렉스코리아(Bosch Rexroth Korea)가 제조한 케이블 베어가 필요 없는 물류이송시스템 'LMS(Linear Motion System)'과 'NYCe4000' 컨트롤러를 내놓는다. 이 부스에서는 장비 내 모든 상테를 데이터화 해주는 센서 'XDK', 소형 운송 로거(Logger) 'TDL' 등 스마트센서와 게이트웨이 장비상태관리모듈(PPM) 등 일원화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산업용 증강현실 솔루션도 체험할 수 있다. 인아엠씨티가 자체 개발한 'IMC 시리즈 모션 컨트롤러'도 주목할만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시대를 맞아 로봇, 인공지능(AI), 비전 등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