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스타트업이 보다 빠르게 프로토타입이나 실행 가능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번째 ‘코이노베이션 스페이스(Co-Innovation Space)’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이노베이션 스페이스’는 싱가포르 인피니언 아시아태평양(AP) 본사에 있다. 단순 업무 공간을 넘어 입주한 스타트업은 1년 간 싱가포르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인피니언의 기술과 전문지식을 지원 받는다.

인피니언의 전문가들이 스타트업에 디자인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교육은 물론 연구 개발(R&D) 및 제조 시설에 대한 접근을 지원하는 한편 인피니언의 주요 파트너사 및 고객과의 연결도 제공할 계획이다.

헬무트 가젤(Helmut Gasel) 인피니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사물인터넷(IoT)과 빅 데이터는 전자 시장에 신규 업체를 끌어들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업체들간의 강력한 협력을 요구한다”며 “코이노베이션 스페이스는 인피니언과 유망한 스타트업 파트너들에게 살아있는 연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