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에코프로GEM에 인버터 '알티바 머신' 시리즈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리튬이온 이차전지 산업에 맞게 자동화 설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설비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솔루션이다.


최근 에코프로GEM 포항 제1공장에 알티바 머신 시리즈를 설치했다. 주요 설치 부위는 습식·분체 공정, 전동 무비랙 등이다. 이 공장에는 'Modicon M251' 프로그래머블 로직컨트롤(PLC) 시스템도 적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나이더는 알티바 머신 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했다. '알티바 머신 ATV320'은 지능형 기능을 내장한 회로 차단기로, 스마트 전원 분배 장치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술을 적용해 인버터를 쉽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통합 안전기능, 통합 제어시스템도 지원한다. 


슈나이더의 산업용 인버터 '알티바 머신 ATV320'. /슈나이더


강동현 에코프로GEM 기술연구소장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슈나이더가 주최한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에서 인버터 적용과정을 설명하면서 "리튬이온전지용 양극소재는 연속안전성이 가장 중요해 신뢰성 높은 생산 설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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