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칩
사진=마이크로칩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개발자가 USB-C PD(파워딜리버리) 시스템의 IP를 수정 및 소유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파워 딜리버리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PSF)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발자는 고유 코드(proprietary code)를 마이크로칩의 PD 스택과 결합함으로써 제품군을 개발하는 데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칩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마이크로칩 스마트허브(SmartHub),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USB 시스템용 독립형 PD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PSF 솔루션은 전력 공급을 위한 오픈 소스 코드 베이스 및 포괄적인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제공업체에 의존하지 않고도 MCU를 간편하게 프로그래밍하고 시스템 발전에 따라 PD 코드를 즉시 수정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여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BOM(Bill of Material)을 절감할 수 있다.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프레임워크를 모두 활용함으로써 마이크로칩의 확장된 컨트롤러 옵션 제품군에서 새로운 UPD301B 및 UPD301C 독립형 PD 컨트롤러를 포함한 PD 기능을 호스팅 할 수 있다. 고객은 PD 아키텍처의 개방형 접근 방식을 통해 USB-C/PD 포트를 광범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으며, 사용되지 않는 핀이나 CPU 메모리를 다른 시스템 기능에 재할당할 수 있다. 

찰스 포니(Charles Forni) 마이크로칩 USB 및 네트워킹 사업부 부사장은 “USB-C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칩의 모든 MCU 및 독립형 컨트롤러는 이제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PD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같은 PD 코드 베이스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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