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LED 칩, 공정, 모듈 등 개발
중국 비전옥스가 청두에서 마이크로 LED 상품 개발을 위해 LED 전문 기업과 손잡았다.
중국 비전옥스(Visionox)의 청두(成都) 소재 자회사인 비스타(VISTAR)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달 1일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pelectronics)의 100% 자회사인 샤먼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타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 강점을 보유했으며 샤먼 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는 마이크로 LED 제조 방면에서 이미 여러 경험과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적이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위해, 양측의 전략적 협력 기간은 3년으로 삼았다. 양사는 마이크로 LED 칩 개발, 대량 전이, 생산라인 자동화 등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각 사의 우위를 발휘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공동으로 단말기 셋트 기업이 마이크로 LED를 양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비스타는 2020년 8월 설립됐으며 총 12억 위안(약 2083억 4400만 원)을 투자해 청두 가오신구에 중국 첫 LTPS 구동 백플레인, 대량 전이, 검측 및 유지보수, 모듈 등 사업이 가능한 마이크로 LED 파일럿 생산 라인을 지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산용 마이크로 LED 신형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이 되겠단 계획이다.
유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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