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의 자회사 SST와 SK하이닉스 시스템IC가 내장형 플래시 공정을 개발한다./마이크로칩
/자료=마이크로칩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2.2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버전은 정밀 타이밍 및 동기화를 상시 보장하기 위해 다중 대역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수신기 지원 및 보안 강화 외에도 혁신적인 이중화 아키텍처를 도입하여 새로운 수준의 복원력을 제공한다.

이중화는 인프라 공급업체가 중단 없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건이다. 이전의 인프라 구축은 모듈형 아키텍처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하드웨어 이중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마이크로칩의 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2.2버전은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해 이중화를 지원하므로 포트를 희생시키지 않고도 유연한 구축과 하드웨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중요한 인프라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주 기상, 태양 활동 및 그 외 교란 요인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방지하고자 새로운 GNSS 다중 대역, 다중 위성군 리시버를 지원하여 한층 더 향상된 수준의 복원력을 제공한다. PRTC-B(Primary Reference Time Clock Class B) (40ns), ePRTC(Enhanced Primary Reference Time Clock) (30ns) 등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멀티 밴드 GNSS가 특히 중요하다.

기술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보안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마이크로칩의 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2.2 버전에는 RADIUS와 TACACS+ 뿐 아니라 재밍 방지(anti-jamming) 및 스푸핑 방지(anti-spoofing) 기능 지원도 추가되었다.

GNSS 중단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홀드오버 기능이 향상된 슈퍼 오븐 제어 크리스탈 오실레이터(Oven Controlled Crystal Oscillator, OCXO) 옵션을 제공한다.

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2.2 버전은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레거시 팬아웃이나 이더넷 팬아웃을 위한 하드웨어 확장 모듈을 갖춘 제품군으로, 특정 동작 모드에서 게이트웨이 클럭,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 또는 ePRTC로 동작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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