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5% 도달

중국 SMIC가 14nm 공정 수율을 높이면서 성숙한 공정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SMIC의 협력사들이 SMIC의 14nm 공정 수율이 이미 TSMC에 근접했으며, 약 90~95%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SMIC는 각 공정별 생산능력이 풀가동되면서, 일부 성숙 공정 주문이 2022년 물량까지 배정된 상태다. SMIC는 지난 2019년 4분기부터 14nm 공정 양산을 시작했다. 

 

SMIC 로고. /SMIC 제공 

 

SMIC는 최근 14nm 생산능력을 위한 12억 달러 규모 장비 수급 연장 계약 사실도 공개했다. 지난 3일 SMIC는 공시를 통해 ASML 장비 구매 협약 사실을 밝혔으며 주로 14nm와 28nm 공정용 심자외선(DUV) 노광장비다.

SMIC는 0.35㎛부터 28nm, 14nm, 12nm, N+1 공정을 양산하고 있으며, 7nm(N+2) 개발도 완료해 올해 4월 위험생산 계획에 있다. 업계에선 내년에 정식 양산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5nm와 3nm 관련 8대 기술 개발을 진행하면서 극자외선(EUV) 장비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7월엔 커촹반에 상장했으며 상장을 통해 모집한 자금 중 40%를 12인치 칩 'SN1' 프로젝트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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