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블랙베리
/자료=블랙베리

블랙베리는 가장 최신 버전의 실시간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제품인 'QNX Hypervisor 2.2'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QNX 하이퍼바이저 2.2 철도와 로봇 컨트롤러부터 차량용 디지털 콕핏(cockpit)과 배터리 관리 ECU까지 제조사와 임베디드 시스템 공급업체는 탁월한 설계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추게 되었다. 혼합 중요도(mixed-criticality)와 운영 환경이 다른 다중 시스템을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통합하면서, 여러 임베디드 시스템의 초기 개발 비용과 장기적인 소유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QNX® Neutrino® Real-time Operating System (RTOS) 7.1을 기반으로 하는QNX 하이퍼바이저 2.2는 인터럽트 제어 (interrupt control), SVE (Scalable Vector Extensions), 암호와 보안 강화를 위한 가장 향상된 실리콘을 지원하며, 게스트 론치 (guest launch) 전 크리티컬 시스템 서비스의 빠른 부팅, 하드웨어 자원과 기기의 우선 순위 기반 공유와 같은 기능도 제공한다. QNX 하이퍼바이저 2.2는 엔트로피 소스 추가 등이전 버전의 하이퍼바이저에 보다 더 광범위한 VirtIO 기반의 드라이버 공유를 지원한다.

여기에 QNX 하이퍼바이저 2.2는 개발 팀이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를 배포할 수 있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하이퍼바이저 도메인을 갖추고 있다. 또 시스템 설계자가 가상 시스템에서 또는 호스트 도메인의 가상 시스템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도록 선택할 수 있게 확장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개발자는 기능 및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동시에 시스템 복잡성을 줄이면서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를 SoC에 추가할 수 있다.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은 우선 순위 스케줄링에 따라 호스트 도메인 서비스(백엔드)를 안드로이드와 공유할 수 있으므로 게스트의 동작을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다. 

그랜트 쿠어빌(Grant Courville) 블랙베리 QNX 제품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블랙베리 QNX는 다양한 업계에서 수십년 동안 미션 크리티컬 임베디드 시스템을 지원해 왔다. QNX 하이퍼바이저 2.2를 출시하면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설계자 및 개발자는실리콘 및 VirtIO와 같은 공유 드라이버 표준의 발전에 발맞추어 시스템 통합을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반 솔루션인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lackBerry QNX 는 미들웨어 및 개발 툴 외에도 QNX Hypervisor, QNX Neutralino Real-Time Operating System를 비롯한 미션 크리티컬 구현을 위해 설계된 광범위한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안전 인증을 받은 하이퍼바이저인 QNX® Hypervisor for Safety와 OS – QNX® OS for Safety도 사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안전, 보안, 그리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명맥을 유지하며 블랙베리의 QNX 기술은 전 세계 의료 기기, 산업 제어, 자동차, 상업용 트럭, 철도 및 로봇 시스템용으로 수억 대의 중요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