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브라질에 소재한 세계 최대 니오븀 제품 및 기술 선두업체인 CBMM(Companhia Brasileira de Metalurgia e Mineração)이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니오븀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니오븀은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연성 금속 광물이며, 철강 제조에 부원료로 쓰인다. 부식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안전성 및 성능을 개선한다.

니오븀 금속. /사진=CBMM

CBMM은 강철과 같은 다른 소재와의 니오븀 활용을 보다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증가시켜, 니오븀의 비용과 판매 주기를 단축하고 납품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설계,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해 완전한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 CBMM은 3D익스프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는 소재와 그 활용도를 시뮬레이션하고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소재의 내구성, 강직성 그리고 효율성을 분석하여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3D익스프리언스는 수많은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의 지식 기반을 조성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과 혁신을 지원한다.

CBMM이 현재 착수한 소재 개발 프로젝트에는 트럭 구조개발, 도로 시설, 효율적인 디스크와 지지대를 갖춘 현대적인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 등이 있다.

CBMM 연구원이 니오븀 금속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CBMM
CBMM 연구원이 니오븀 금속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CBMM

토마스 그랑(Thomas Grand) 다쏘시스템 에너지 및 소재 산업 부문 부사장은 “CBMM은 탄소물질인 그래핀과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글로벌 니오븀 시장을 확장하고 다양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완전하게 통합된 디지털 접근방식은 CBMM이 지속가능성 요구사항 준수, 납품기간 단축, 생산 성능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CBMM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넓혀 공급망 관리, 인력 계획, 광산 자동화의 시뮬레이션을 자동화, 가속화해 거버넌스, 사회적 및 환경적 위협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드리고 바르하스 아마도(Rodrigo Barjas Amado) CBMM 전략 및 신사업개발 총괄자는 “CBMM은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니오븀을 새롭게 적용하는 개발 기간을 신속하게 하고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이러한 개발 과정은 물리적 실험을 포함해 5년까지도 소요되는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이를 1년 내로 단축시킨다. 또한, 디지털화된 실험 과정은 자동차 제조사에게 니오븀 신소재의 혜택에 대한 데이터 접근성을 제공해 앞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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