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 굿어스(대표 유규상)는 차세대 IT 인프라의 핵심 기술인 SD-WAN에 사용자 환경에서의 보안을 강화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결합한 서비스를 내놓고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인프라 개선이 급물살을 타며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기에 들어섰다. 또한 기업의 업무환경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SD-WAN의 중요성도 날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시스코SD-WAN은 시스코가 제공하던 기존의 라우터, 스위치와 유사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운영자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WAN과 SD-WAN 비교. /자료=굿어스 홈페이지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에서는 보안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SASE는 SD-WAN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한 보안전략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종류의 엔드포인트에 대한 침해탐지(EDR)와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강력히 떠오르고 있다. 보안서비스의 수준도 높고 관리도 간편한데다 비용도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굿어스가 시장 수요에 앞서 시스코 SD-WAN과 SASE 융합 서비스를 재빨리 내놓을 수 있었던 데는 풍부한 고객 경험이 밑바탕이 되었다. 소프트웨어정의(SDx)로 기술전환이 가속화 할 것을 예측한 굿어스는 2018년부터 시스코와 손잡고 SD-WAN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 다수의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 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동화된 보안운영 기능인 매니지드 탐지 대응(MDR)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최근 이를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한 SD-WAN과 SASE의 결합서비스를 통해 시장 주도권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또한 전문 파트너인 굿어스의 회선 매니지먼트도 제공하며 추후에는 트래픽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대시보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유규상 굿어스 대표는 “SD-WAN 부문 시스코 국내 1위, 아태지역 프리미어 파트너십 확보로 향후 국내 SD-WAN 시장을 선도할 기반은 마련되었다”며 “굿어스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함께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넷시스템의 관계사인 굿어스는 2002년 3월 설립되어 창업 초기 네트워크 인프라 유지 보수 및 운영사업으로 출발한 국내 ICT기업이다. 이후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및 구축, NI, 가상화 솔루션 그리고 네트워크 보안 사업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탄탄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 2018년 10월, 주요 사업부를 인적 분할하여 데이터 부문은 굿어스데이터㈜, FA와 IoT는 굿어스스마트솔루션㈜으로 전문화 하였다. 현재 굿어스는 IT 인프라, 가상화, SDN, 보안, ITO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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