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 열교환기 대형 세관 장비./NCH
NCH 열교환기 대형 세관 장비./NCH

NCH코리아는 열교환기용 대형 설비 세관 장비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CH코리아는 산업 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업체다.

NCH의 열교환기용 대형 세관 장비는 40마력(HP)의 성능을 갖췄다. 대용량의 물을 순환할 수 있으며, 높은 낙하 압력에 대응하도록 설계돼 대형설비에 최적화됐다. 또 스팀⋅전기를 이용한 가온 장치가 장착됐다. 밸브 장착⋅조작만으로 순방향⋅역방향의 세관수 순환방향 전환이 가능해 세정력을 높였다. 

세정력이 중요한 이유는 열교환기 튜브 이물질이 열교환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교환기 튜브 이물질로 인한 열전도율은 크기가 0.15mm(명함 한장 두께)일 때 30%, 0.30mm(계란 껍질 두께)일 때 46% 저하됐다.

오준규 NCH코리아 지사장은 "열전도율이 저하되면 설비가 더 가동돼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상승⋅과열로 인한 품질 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40마력의 세관 장비는 대용량 열교환기의 세관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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