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XPU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원API' 툴킷 출시
인텔, XPU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원API' 툴킷 출시
  • 오은지 기자
  • 승인 2020.12.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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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프로세서),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등 XPU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인텔 원API 툴킷(Intel® oneAPI Toolkit)'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텔 원API 툴킷 로고. /인텔

XPU 생태계 가속화

인텔 원API 툴킷은 각 XPU 위한 고성능, 교차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2021.1 버전 인텔 원API 툴킷은 개방형, 표준 기반, 통일된 교차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가속화된 컴퓨팅을 위한 최적의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니즈니노브고로드(UNN) 로바체프스키 국립대학은 이날 원API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 CoE)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라자 코두리(Raja Koduri) 인텔 수석 부사장 겸 수석 아키텍트 및 그래픽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은 “인텔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CPU에서 GPU와 FPGA로 확장하는 것은 인텔이 XPU로 가는 여정에 핵심적인 단계”라며 “인텔이 이전에 약속한 바와 같이, 원API 인더스트리 이셔티브는 개방형의 통일된 교차 아키텍처 프로그래밍을 제공해 독점적인 프로그래밍 모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원API 툴킷은 '인텔 데브클라우드(Intel® DevCloud)'와 함께 분산형 인텔리전스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데 필수적인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텔 원API 소프트웨어 스택. /인텔

이기종 프로그래밍, SW 개발자에 친숙한 언어 및 다양한 표준 지원

지금까지  워크로드(컴퓨터가 처리하는 일정한 작업량)는 전문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이점을 활용한 것이다. 기존 아키텍처들은 일반적으로 코드 재사용을 제한하는 고유한 언어 및 도구를 활용해 하드웨어 선택의 폭을 좁히고 혁신적인 아키텍처 채택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API의 특징과 장점
특정 제품에 종속되지 않는 성능 제공 원API의 이기종 프로그래밍 모델은 C, C++, 포트란(Fortran), 파이썬(Python) 등 개발자에 친숙한 언어로 작성된 코드는 물론 MPI 및 OpenMP와 같은 표준들과 상호 운용하면서 특정 제품에 종속되지 않는(proprietary lock-in) 성능을 제공한다.
코드 이전을 위한 호환성 툴을 포함 인텔 원API 베이스 툴킷은 오랜 기간 입증된 개발자 도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컴파일러, 성능 라이브러리, 분석 & 디버그 툴, CUDA에서 작성된 코드를 데이터 패러랠 C++(Data Parallel C+(DPC++))로 이전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는 호환성 툴을 포함하고 있다.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위한 추가 툴킷 제공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및 렌더링을 위한 추가 툴킷은 보다 신속하게 특정 워크로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과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단일 코드 기반으로 SW 개발

개발자는 인텔 원API 툴킷을 바탕으로 고유한 하드웨어 기능을 활용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XPU 전반의 단일 코드 기반을 사용해 교차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추후 아키텍처와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개발하지 않고도 문제 해결에 적합한 최선의 아키텍처를 선택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툴킷을 로컬 네트워크 혹은 인텔 데브클라우드 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인텔 데브클라우드 상에서 다양한 인텔 CPU, GPU, FPGA 코드와 워크로드를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으며, 현재 많은 고객들이 '인텔 아이리스 Xe-HP (Intel® Iris® Xe-HP)' 개발 플랫폼에 탑재된 원API를 통해 코드를 개발하고 있다. 웹 다운로드, 리포지터리(repository) 및 컨테이너를 통해 툴킷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인텔 기술 컨설팅 엔지니어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용 버전도 제공한다.

 

원API 생태계 확대, 60곳 이상 기업과 기관 참여

니즈니노브고로드(UNN) 로바체프스키 대학교는 오늘 새로운 원API 센터 오브 엑설런스(CoE)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로바체프스키 대학교는 새롭게 설립되는 CoE를 통해 CPU, GPU 및 기타 원API 교차 아키텍처 프로그래밍을 활용하는 가속기를 활용해 현대 물리학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로바체프스키 대학원API CoE에는 스톡홀름 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출신 연구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UNN 연구원들이 원API에 포팅할 첫 소프트웨어는 고강도 충돌 및 상호작용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고강도 레이저-물질 상호작용의 시뮬레이션을 목적으로 한다.

원API 생태계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60곳 이상의 주요 연구 기관, 기업, 대학이 원API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 조직은 원API 툴킷을 사용해 성공 사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원API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통해 현재 약 230개 이상의 원API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관련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텔은 개발자들이 원API 및 인텔 원API 툴킷을 활용해 교차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문서화 △원API 프로그래밍 가이드 △샘플 코드 △무료 트레이닝 등을 지원한다. 

또 무료로 제공하는 커뮤니티 포럼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인텔 원API 툴킷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한다. 툴킷 상용 패키지로 인텔 엔지니어로부터 직접적인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텔은 개발자들에게 웨비나, 딥 다이브 워크샵, 학습 방법 등 무료 훈련 세션을 제공한다. 인텔은 원API를 활용하는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 솔루션 가속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텔® 원API 테크놀로지 파트너 프로그램(Intel® oneAPI Technology Partner Program)'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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