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는 문종윤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비즈니스 및 국내 활동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문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24년 이상 경력이 있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서 관리부터 컨설팅까지 담당한 영업 및 사업개발 전문가다.

스트라타시스에 합류하기 전 3D 캐드(CAD) 및 PLM(제품수명주기관리),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기업 PTC에서 중공업, 기계산업, 항공우주, 방위산업 담당 사업 전무로 일했다.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및 서비스 수명주기관리 등 사업개발을 통해 글로벌 조선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특히 3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제조, 제품, 서비스 DT)과 ICT 기술 발전과 혁신의 핵심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소개해 수십여 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제 관리에 참여했다.

이전에는 스웨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텔레카(Teleca)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를 이끌며 연간 수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벤처기업에서 통신사업자용 시스템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으며 IBM 비즈니스컨설팅(BCS)에서 전략 컨설팅 경력도 쌓았다.

문종윤 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3D프린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IT 사업 경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이해,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사업을 이끌 것이며, 적층 제조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용을 제공하여 한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전 분야에 걸쳐 3D 프린팅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국 시장에서 고객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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