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업 단계...TV 상품 비중 확대

BOE가 최근 조사 기관과 리서치를 통해 올해 3분기 회사의 생산라인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BOE는 특히 우한(武汉) 소재 10.5세대 LCD 생산라인은 최근 일정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단계로 내년 1분기 풀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두(成都)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몐양(绵阳)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은 여전히 램프업이 진행 중이다. 충칭(重庆)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건설되고 있다면서 내년 시생산이 일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BOE 로고. /BOE 제공

 

회사는 올 3분기 플렉서블 OLED 상품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의 진입 덕에 상품 믹스가 지속적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생산능력의 확대로 플렉서블 OLED 영역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TV 상품의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TV용 상품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 믹스를 조정하고 있다. 

BOE는 또 75인치 8K UHD 미니 LED 상품을 위해 유리 기반의 미니 LED 백라이트와 HDR 기술을 개발, 디스플레이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휘도가 1500니트, 명암비가 100만대1 수준이다. 또 BD셀(BDCELL) 상품의 경우 디스플레이 액정층과 광 제어 액정층으로 이뤄진 듀얼 레이어 LCD 설계를 통해 LCD의 명암비를 100만대1 수준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5644PPI 0.39인치 마이크로 OLED를 개발, AR과 VR 기기의 디스플레이 효과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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