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는 후속 노바8 시리즈에도 공급

중국 화웨이가 지난 30일 정식으로 메이트40(Mate40) 시리즈 중국 버전을 발표한 가운데, 메이트 40 프로 모델의 OLED를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가 공동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은 화웨이센트럴(huaweicentral)을 인용해 메이트40 프로의 OLED를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가 공동 납품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2772×1344 해상도 6.76인치의 90Hz 주사율, 88도 곡면의 OLED를 채용했으며 터치주사율은 240Hz다. 

 

메이트40 프로. /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이날 메이트40(Mate 40), 메이트40 프로, 메이트40 프로 플러스(Mate 40 Pro+), 메이트40 RS(Mate40 RS) 등 4개 모델을 공개했다. 

31일 중국 유명 블로거 수마보주(@数码闲聊站)는 소비자가 액정의 이름과 번호 등을 통해 메이트40 프로의 3종 디스플레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게재하기도 했다. 

BOE는 이뿐 아니라 화웨이의 후속 저가형 모델인 '노바8' 시리즈에도 OLED를 공급했다. 

노바8(모델넘버 JSC-AN00, JSC-TN00) 시리즈는 두 모델로 출시되며 이미 중국 정부의 3C 인증을 통과 후 출시를 앞뒀다. 일반적으로 인증 후 3개월 내 출시된다.

6.72인치 스크린을 장착한 이 제품은 중국 BOE와 비전옥스(Visionox)의 OLED를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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