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 일환... 성남시 지역 초등학생

HP프린팅코리아는 성남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HP프린팅코리아

HP프린팅코리아는 성남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메이커 교육, 20일 코딩 교육을 성남장안초등학교와 진행하고, 언택트 시대 학생들의 IT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코딩 교육은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 캠페인의 일환으로, HP는 6년 연속으로 참여해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해왔다. 메이커 교육은 전문기관인 팹랩 서울(FabLab Seoul)과 함께 진행했다.

HP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또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과소대표 집단을 중심으로 코딩 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동시에 학생들의 과학, 수학, 공학적 흥미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HP프린팅코리아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협력, 소재지인 성남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정기적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료증, 소정의 상품 및 기념 티셔츠를 받았다.

아울러 HP프린팅코리아는 최근 자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랩에서 연구 개발 중인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첨단 기술로 인정됐다고 강조했다. 기술 우수성, 독자성, 다양한 응용 분야에의 적용 등을 고려해 산업 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거나 신규 수요와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 첨단 기술로 지정된다.

HP프린팅코리아의 첨단 기술은 딥러닝, 프린터 보안,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기술로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이용한 안드로이드 앱 테스트 자동화 기술 ▲ 공격을 감지하고 제지하도록 설계된 강력한 프린터 보안 ▲다양한 프린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이 포함됐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 리더십을 미래 세대에게도 코딩 교육의 형태로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HP는 지역사회 교육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IT기업으로서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컴퓨터 공학 인재들이 필수 미래 역량을 갖추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은 180개국 이상 1억 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과학 기술 분야의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HP는 전 세계 모든 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교육단체인 Code.org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HP 임직원들과 놀이와 학습이 겸비된 활동을 통한 코딩에 대한 재미있는 접근으로 코딩을 일상 속에서 경험함으로써 논리적 접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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