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C 집계

35개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매출 합계 추이. /자료=DSCC
35개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매출 합계 추이. /자료=DSCC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는 지난 2분기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의 매출 규모가 1년 전 대비 2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DSCC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P시스템⋅캐논(도키)⋅HB테크놀러지⋅주성엔지니어링⋅에스에프에이 등 주요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35개 실적을 합산했다.

이 기간 이들 업체 매출 합계는 18억달러(약 2조1042억원)로, 지난해 2분기 22억달러 대비 20%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 17억달러와 비교하면 6% 증가한 수준이다. 

DSCC측은 “2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3⋅4분기는 상반기에 셋업을 완료하지 않은 장비들 매출이 인식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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