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증설 프로젝트에 NCM 양극활물질 이송 설비 채택
디와이피엔에프(대표 조좌진)은 2차전지 원료 업체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로부터 니켈코발트망간(NCM) 설비 증설 프로젝트의 공압식 이송 설비(PSC)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0억3900만원 규모로, 디와이피엔에프가 시공하게 될 PSC 장치는 2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NCM 양극활물질(LCO)의 원료를 각 공정으로 이송하게 된다.
디와이피엔에프는 PCS의 고객사 확대를 위해 최근 2차전지 제조사 및 원료공급사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영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2차전지 시장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은 당사의 주력 제품인 PCS 설비를 바탕으로 새로 진출한 2차전지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해당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4차산업 시대의 주요 산업인 2차전지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확대를 위해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 상반기 매출액 994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달성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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