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기업 워크데이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자사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Workday Elevate Digital Experi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개최됐던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Workday Elevate Seoul)'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변경하고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로 명칭을 바꿨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워크데이의 기술 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워크데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향후 혁신기업으로 발전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변화를 감지하고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각 분야의 업계를 선도하는 성공사례 분석과 실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전한다.

행사는 퓨전 국악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가 뉴스 쇼 형식으로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다수의 세션 발표로 이어지는 무미건조한 일반적인 웨비나 형식을 탈피하자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신임 지사장이 환영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C레벨 경영진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현재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IDC에 의뢰해 조사한 리포트에서 한국 시장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발췌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훈 지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 기업들이 마주하고 있는 과제와 현황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사장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웹스터 사장은 이미 혁신을 이룬 워크데이 고객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한국뿐 아니라 아태지역 국가의 최고 임원들이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조직의 민첩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그렉 프라이어(Greg Pryor) 워크데이 수석부사장 겸 인사·성과관리 에반젤리스트와 마이클 마가로(Michael Magaro) 워크데이 재무부문 수석 부사장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디지털 민첩성 확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들은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에 워크데이가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배경과, 분산되어 있는 인력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대응할 수 있었던 방법, 그리고 변화하는 재무 상황을 파악하여 신속히 재계획 및 재예측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소개한다.

고객 사례 발표 시간에는 이미라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가 인터뷰 형식으로 현재 GE의 글로벌 인사전략 및 국내 현황, 앞으로의 인사정책 등에 관해 전해줄 예정이다. GE는 글로벌 차원에서 워크데이 솔루션을 도입하여 현재 구축 중에 있으며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청강연에는 국내 1호 보이스 컨설턴트이자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가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이겨내기'를 주제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과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솔루션 관련 좀 더 상세한 내용은, HR(인사관리), IT(서비스 세션 포함), 고객 성공 사례 등 3개 트랙에서 데모 시연과 함께 온디맨드 세션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20분간 워크데이 전문가와의 웨비나 참석자간 라이브 질의 응답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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