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번째 OLED 장비 도입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Tianma)가 잉크젯 프린팅으로 OLED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장비를 도입했다. 

4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중국 티안마는 차세대 OLED 연구개발을 위해 카티바(Kateeva)의 장비를 도입키로 했다. OLED 대규모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잉크젯 프린팅 생산 설비 연구를 위해 적용할 계획이다. 

카티바에 따르면 티안마가 예약한 이 장비는 YIELDjet™ 익스플로르(EXPLORE)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이다. 

 

카티바 장비 이미지. /
카티바 장비 이미지. /뎬즈파사오여우왕 제공

 

티안마는 앞서 이미 카티바의 YIELDjet 플렉스(FLEX) 툴을 적용해 모바일 OLED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0mm 유리기판에 적용할 수 있으며, 여러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기기와 재료 개발에 쓰인다. 이 설비는 지난해 하반기 상하이 공장에 반입됐다. 이는 카티바의 60번 째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공급 기업이기도 했다. 

이번에 공급된 YIELDjet™ 익스플로르 툴은 새로운 OLED 기기를 위한 잉크젯 프린팅 생산 설비 연구에 특화했으며, 세계 최초의 잉크젯 생산 장비 솔루션 기업인 카티바의 YIELDjet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티안마는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하이엔드 노트북 등으로 대표되는 소비자 가전 시장, 차량용, 의료용, 판매시점관리(POS) 등으로 대표되는 특수 디스플레이 시장, 또 스마트 가전, 드론 등 신흥 시장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위한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상하이 5.5세대 OLED 생산라인이 2017년부터 출하됐으며 우한에 소재한 6세대 OLED 생산라인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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