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2년 7월까지... 올해는 기술포럼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에 집중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 겸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신임 회장./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를 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디지털 뉴딜 시대의 재발견, Intelligent Embedded System!’을 주제로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 및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행사는 백종호 서울여대 교수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장명섭 회장 개회사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임원개선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들의 상생과 임베디드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교류 및 표준화 추진을 위한 기술포럼 운영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 운영 및 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경진대회 개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시장, 기술 전망 공유 및 대외 홍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22년 7월까지 2년으로, 임기 동안 임베디드 업계를 대표해 회원사 권익 증진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창건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신임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도입으로 임베디드 SW와 임베디드 시스템의 중요성은 한층 높아졌다”며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임베디드 업계와 정부가 돌파구를 같이 마련할 수 있도록 회원사 여러분과 정부 사이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를 마친 제9대 회장 장명섭 전 한컴MDS 대표는 임기 기간인 3년 동안 협회와 임베디드 SW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협회는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임베디드 SW 저변 확대,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대정부 정책 건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8주년이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임베디드 SW 발전 전략과 연계해 업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하는 임베디드 SW 전문가 간담회 등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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