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백라이트 적용

BOE가 자체 개발한 미니LED 백라이트 적용 제품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BOE는 투자자교류플랫폼에서 "미니LED의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며 "유리기판 미니LED 관련 제품에 주력하고 있으며 유리기판 미니LED를 올해 하반기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BOE의 유리기판 미니 LED는 우선 중대형 인치대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LCD 생산라인을 갖고 유리기판 미니LED 상품의 백라이트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BOE는 미니LED 백라이트가 LCD 상품의 디스플레이 효과와 가치를 높여줄 것이란 입장이다. 

 

BOE 로고. /BOE 제공
BOE 로고. /BOE 제공

 

백라이트의 경우 BOE가 자체 개발한 유리기판 미니LED 구동 백라이트가 있다. 회사가 이전에 로힌니(Rohinni)외 합작해 설립한 BOE픽시(BOE Pixey)를 통해 공동으로 미니LED와 마이크로LED 세그먼트 트랜스퍼(segment transfer, 转印环节) 기술 개발과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초당 50개의 트랜스퍼 속도를 이용해 효율과 정밀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앞서 BOE의 천옌쉰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미니LED 기술과 마이크로LED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니LED 기술은 향후 2~3년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디스플레이 미래 발전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LCD의 향후 발전 전망이 제한적이란 평가가 큰 만큼 BOE도 LCD 생산라인 투자를 줄이고 대부분의 자원을 OLED와 미니 LED/마이크로 LED 영역에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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