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세계 최대 규모 주식 공모

 

세계 5위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이자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인 SMIC가 상하이 증시(쿼창판, 일명 스타마켓) 2차 상장을 통해 최대 530억위안(9조원)을 유치한다. 올 들어 전세계 증시 통틀어 최대 규모 주식 공모이자, 쿼창판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속에 첨단 기술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풀이된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이자 국영기업인 SMIC쿼창판(상하이 스타마켓)에 주식을 추가 상장해 총 464억 위안(655000만 달러·78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SMIC는 이번 상장에서 총 169000만주를 발행해 1주당 27.46위안(3.98달러·4670)에 판매할 계획이다. WSJSMIC 주식 추가 발행·판매 옵션이 이뤄지는 경우 공모 금액이 75억 달러(898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쿼창판 공모 사상 최대 기록이 될 전망이다. 종전 최대 공모액은 지난해 중국철로통신신호공사(16억 달러 공모).

당초 지난 5월에만 해도 글로벌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SMIC의 공모액이 2430억 달러일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홍콩 증시에서 SMIC 주가가 3배 이상 올라 결국 쿼창판 공모액이 늘어났다. 공모 일정도 속전속결이었다. SMIC가 상장 계획을 제출한지 한달도 채 안돼 상장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설립후 최단 기록이다. 변수가 없는 한 SMIC는 내달중 쿼창판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SMIC2차 상장 주식 대부분은 중국 정부 산하 반도체산업 투자기금인 국가집성전로산업투자기금과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투자청(ADIA) 등 세계적인 국부펀드들이 사들인다.

이번 SMIC2차 상장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자급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유 통신기업과 국유펀드가 출자한 SMIC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 미국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도 올 들어 대만 TSMC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반도체 제조 물량을 SMIC에 몰아주고 있다. SMIC가 지난 5월부터 화웨이의 스마트폰용 반도체칩 기린 710A’ 양산에 들어간 배경이다.

하지만 세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SMIC는 최근 들어 조용하지만 무섭게 성장해왔다.

SMIC는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9490만 달러(11139억 원)의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보다 7.8%,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35% 각각 급증한 수준이다. 1분기 매출총이익도 23360만 달러(28756160만 원)로 지난해 4분기 보다 17.1% 늘었으며 지난해 1분기 매출총이익에 비하면 배 가까운 성장세다. 또한 1분기 생산 가동률이 98.5%에 이르는 등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1분기 매출 분포에서도 중국 매출이 전체의 61.6%, 유라시아 12.9%, 미국 25.5%를 각각 차지하는 등 이미 글로벌 기업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인재 확보를 통한 실력 다지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SMIC는 퀄컴, 삼성전자, 글로벌파운드리를 거친 반도체 전략통인 바이눙(영문 Wallace Pai)씨를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이눙씨는 주로 핀펫(FinFET) 첨단 공정 상품 사업과 영업을 맡았던 인물로, SMIC에서 14nm와 향후 N+1, N+2 공정 사업 등 첨단 공정 기반 고객 유치 임무를 맡는다.

한편 SMIC는 이번 쿼창판 추가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을 첨단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 운영자금 등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SMIC14nm와 이하 첨단 공정 연구개발 및 양산을 위한 핵심 플랫폼인 상하이의 12인치 칩 공장 ‘SN1’ 프로젝트에 공모 자금 상당분을 투자하기로 했다. SMIC는 지난 2015년 중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28nm 공정을 양산한데 이어, 지난해 14nm 핀펫(FinFET) 공정 양산을 실현했고 2세대 핀펫 기술도 고객사 도입 단계다

 

◇한 눈에 보는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바스프 바스프는 환경부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유통물류의 2차 포장재 사용 없는 배송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특수소재로 만들어진 '스마트박스'를 통해 포장재 없이 택배 물품을 배송하는 것으로, 바스프는 독자 개발한 '슬렌텍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친환경 단열재인 슬렌텍스는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콜드체인 배송에 적용된다. 슬렌텍스는 의약품이나 장기기증 등 온도 유지가 중요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된 소재다. 
카네비컴 ㈜카네비컴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개발업체에 라이다(Lidar) 센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란 적색 신호 시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음성으로 경고 안내를 해주고, 녹색 신호 시 신호가 켜졌음을 음성으로 안내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2017년 경찰청 표준지침이 개정된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라이다는 4개의 채널을 이용해 영역 내 보행자의 유무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이동 방향(진입방향)을 판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행자가 차도로 뛰어드는지, 반대로 벗어나는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천보 천보는 2차 전지 전해질 소재 제조·판매업체인 종속회사 중원신소재의 주식 10만주를 2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대비 9.49% 수준이다. 주식 취득 뒤 천보의 중원신소재 지분율은 100%(170만주)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0일이다. 
유로셀 2차전지 개발업체인 ㈜유로셀은 국방용 드론 전문기업인 유콘시스템(주)과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유콘시스템(주)은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따른 드론 및 기술지원 ▷군수용 드론의 배터리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를 협력하고, ㈜유로셀은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및 시험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기술인 실리콘 음극재를 통해 기존의 드론 비행시간을 1.5배 에서 2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인텔을 제치고 미국 반도체 회사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전날보다 3.49% 오른 408.64달러로 장을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2천513억달러로 늘었다. 이로써 인텔의 시가총액(2천481억달러)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엔비디아는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약 74% 올랐다. 엔비디아는 수년 전부터 주력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외에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신성델타테크 가전, 2차전지 등 부품 제조 전문기업 신성델타테크가 전방산업 성장을 바탕으로 2차전지 사업을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성델타테크의 2차전지 부품생산을 전담하는 자회사는 신성오토모티브와 신성에스티가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2차 전지 고객사인 LG화학 쪽 대응을 위해 한국, 중국 남경에 이어 폴란드 현지에 2018년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폴란드 현지 법인은 자회사인 신성오토모티브와 신성에스티가 각각 50%를 출자해 합작법인으로 설립했다. 전기 자동차용 2차 전지 부품을 양산해 성장성 및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셀루메드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새길병원과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영상 기반의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 수술기구 도입에 대한 임상 자문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셀루메드의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한 환자 개개인의 무릎을 컴퓨터를 통해 3D 복원해 최소의 골 절제와 최적의 치환물 삽입 위치를 생체역학적 분석을 통해 수술에 적용하게 된다. 셀루메드의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의 장점은 환자만의 고유한 무릎 관절의 특성을 파악해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골 절제와 피부절개를 통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르며 ▲3D 환자맞춤형 수술기구를 이용해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술시간의 단축과 합병증 및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해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다. 
비아트론 비아트론은 중국 Chongqing BOE Display Technology와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44억7148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189.1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8월 16일까지다.
바른전자 바른전자는 HONGDIN INTERNATIONAL TRADING LIMITED와 eMM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1.5억원 규모로 최근 바른전자 매출액 394.8억원 대비 약 7.97%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0년 07월 06일 부터 2020년 08월 31일까지로 약 1개월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한덕화학 지분 50%를 인수했다. 주당 3만5,248원50전에 보통주 22만5,000주를 취득해 총 686억8,100만원을 투입했다. 한덕화학은 롯데정밀화학이 일본 도쿠야마와 지난 1995년 50대50 비율로 설립한 합작사다. 한덕화학은 울산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현상액 원료인 테트라메틸 암모늄 하이드로옥사이드(TMAH)를 생산한다. TMAH로 제조한 현상액은 식각·세정·현상 등 반도체 습식 공정에서 두루 쓰인다. 이는 롯데케미칼이 고부가 소재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전략과 관련이 깊다. 롯데케미칼은 올 3~4월 일본 쇼와덴코 지분 4.46%를 사들이는 데 1,617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쇼와덴코는 반도체 소재 등 고부가 제품에 강점을 지닌 중견 화학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롯데케미칼과 함께 히타치케미칼 인수전에 뛰어들어 승리하기도 했다. 
SMIC 중국 SMIC(중신궈지·中芯國際)가 중국판 나스닥 격인 과학혁신판(중국명 커촹반<科創板>·스타 마켓) 2차 상장을 통해 당초 시장 전망보다 훨씬 많은 9조원대의 자금을 모았다. 신주 청약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청약 신청 물량이 이미 예정 발행량의 566배에 달해 추가 상장 절차는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신주 배정 결과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이후 과학혁신판에서 정식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인 SMIC의 이번 추가 상장은 올해 세계 최대 규모다. 또 2010년 농업은행의 상장 이후 중국 본토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이자 작년 7월 과학혁신판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IPO이기도 하다. 
SK이노베이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SK이노베이션 진천공장에서 만났다. 현대·기아차는 7일 정 수석부회장과 최 회장 회동을 기점으로 SK이노베이션의 E-GMP 1차 물량 수주를 공식화했다. 현대·기아차는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주)LG대표)과 회동 시점엔 LG화학의 2차물량 수주를 공식화했다. 그간 LG화학이 현대차에, SK이노베이션이 기아차에 배터리를 공급해 왔다. 그런데 E-GMP 수주로 SK이노베이션이 내년(1차) 제조분 현대기아차 물량의 거의 대부분을 공급하게 됐다. 
GS칼텍스 LG화학과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나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2차전지)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화학과 GS칼텍스가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 서비스는 그린카와 케이에스티 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전기차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동안 관련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LG화학 빅데이터 분석·배터리 서비스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의 현 상태와 위험성을 확인해 충전기(시그넷이브이)와 운전자의 휴대폰(소프트베리)으로 전송해준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내년까지 실증 사업을 완료한 뒤 국내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는 2022년부턴 해외 충전시장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과 잔존 수명 예측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Arm CPU 코어 설계자산(IP) 업체인 Arm이 7월 7일(현지시간)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문을 두개 업체로 분사하고 향후 코어 칩 설계 사업에만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Arm은 영국에서 1990년 창업한 이후 모바일과 IoT용 CPU 코어 시장을 장악해왔다. Arm은 이번 분사 조치에 따라 IoT 사업을 소프트뱅크그룹 산하로 넘기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티에스아이 코넥스 상장 기업인 2차전지 제조 장비 업체 티에스아이가 오는 22일 코스닥에 이전 상장한다. 이 회사는 2011년 설립된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제조공정에서 활물질, 결합재, 용매 등을 혼합물로 만들어 공급하는 혼합(믹싱) 공정 시스템을 개발한다. 회사는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티에스아이는 6∼7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3∼14일에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7천500∼9천5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76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티에스아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1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8억원이다.
빈스마트 베트남 빈그룹 자회사 빈스마트는 5G 스마트폰인 ‘V스마트 아리스 5G’를 생산했다. 해당 스마트폰에는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765 5G’와 퀀텀 보안칩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LG전자 ‘벨벳’과 같은 제품이다. 6.39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4000밀리암페어아워(mAh) 용량 배터리 등도 투입됐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베트남 기업이 첫 5G 스마트폰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엘지폴리머스 지난 5월7일(현지시각)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의 엘지폴리머스의 한국인 임원 두 명이  과실치사, 독성물질 관리 소홀 등 혐의로 구속됐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60일 이내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두산솔루스 8일 두산그룹은 스카이레이크와 두산솔루스 지분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스카이레이크와 두산솔루스 매각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지난 4월 매각절차가 막바지까지 갔으나 가격 눈높이를 끝내 맞추지 못해 협상은 결렬됐다. 공개매각으로 선회하다가 최근 스카이레이크와 협상을 재개했다. 
유미코아 유미코아 는 아시아 최대의 R&D 센터를 충남 천안 외국인 투자 지역에 구축하는 내용의 기술 협력 협약을 코트라·충남테크노파크와 체결한다. 이 R&D 센터는 2차 전지 양극재 R&D의 핵심지로서 유미코아는 향후 5년간 총 36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100여명을 추가 채용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유미코아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시험·분석 장비 활용, 기술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램리서치 램리서치는 텍슨 등 한국 소부장 기업 6곳과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램리서치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에 1억3000만 달러(약 1549억원) 규모의 '테크니컬 센터'(R&D 센터) 설립을 결정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협력사에 제품 사양을 공유하는 등 한국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 협력사는 품질 제고·적시 납품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에이프로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에이프로의 공모가가 2만1600원에 확정됐다. 에이프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167개 기관이 참여해 10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9000원~2만1600원) 최상단인 2만1600원에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295억 원 규모다. 2차전지의 핵심인 활성화 공정 설비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에이프로는 충방전 장비부터 각종 검사 장비에 이르기까지, 활성화 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유양디앤유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전자부품사 유양디앤유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PwC가 선정됐다. 매각주관사 측은 공개입찰을 추진하기 전에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원매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킹호스란 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방식을 일컫는다. 유양디앤유는 지난 4월부터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유양디앤유의 청산가치는 700억원 가량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채권 규모를 제외하면, 원매자 측이 제시해야 할 인수대금으로 최소 약 500억원이 예상된다. 유양디앤유는 1976년 설립돼 현재 시가총액 714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았다. LCD, LED, 3D, 스마트, OLED, UHD TV용 SMPS(전원공급장치)와 LED 솔루션(SOLUTION)의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약·바이오 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했다. 매출은 2018년 910억원에서 작년에 1082억원으로 늘어났고, 영업손실 역시 2018년 183억원에서 지난해 50억원으로 규모가 줄어들었다.
비나텍 강화컨덴서(Supercapacitor) 및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부품을 개발·제조하는 코넥스 상장기업 비나텍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내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비나텍은 슈퍼캐패시터를 스마트미터기, SSD, 자동차전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부품(지지체,촉매,MEA)도 일괄 개발, 생산 중이다. 이 회사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428억원, 60억원으로 전년보다 34.2%, 66.7%씩 증가했다.
프로텍 디스펜서 장비 제조업체 프로텍이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치 제조업체 마이크로프랜드 지분 1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됐다. 마이크로프랜드 주요제품은 MEMS 프로브 카드(Probe Card)다. 반도체 전공정이 완료된 웨이퍼에 배열된 칩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지 검사하는데 사용한다. 프로텍과 마이크로프랜드는 모두 반도체 후공정 분야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불소수지계 멤브레인과 PTFE(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 불소수지) 고주파 동축케이블 전문기업인 ㈜프론텍과 합병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PTEE 멤브레인과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국산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당 평가액은 시노펙스 2971원(액면가 500원), 프론텍 5627원(액면가 5000원, 발행주식 36만 주)으로 산정했다. 합병비율은1:1.8939751이며, 68만1830주의 합병신주가 발행된다. 10일 합병계약, 8월 11일 채권자 이의 제출을 거쳐 9월 30일 합병을 완료한다. 시노펙스와 프론텍은 이미 지난해 3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제휴를 통해 시노펙스는 프론텍의 멤브레인인 PTFE 사업부의 기술, 영업권을 양수하고, 설비 임대방식으로 PTFE 사업을 영위해 왔다. PTEE는 에어필터 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소재다. 시노펙스는 3년 간의 국책과제 등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연료전지 용 이오노머 국산화와 최적의 촉매적용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최근 Air 및 Liquid 용 멤브레인필터 소재부터 필터 제품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시노펙스는 반도체 CMP 공정용 MB필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헤파등급의 에어필터 설비 투자를 진행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상보 중국 자회사 '상보신재료(소주)유한공사(이하 상보신재료)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상보가 거래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지분을 인수하기로 계약한 중국 광학필름 제조업체 '장쑤 이리콤 신소재주식유한회사(이하 이리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이다. 납입일정이 지연되면서 거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상보는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다른 인수후보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상보신재료는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광학필름 제조업체다. 상보가 중국 광학필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15년 1월 22억원을 출자해 100% 자회사로 설립했다. 2019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규모는 각각 820억원, 37억원이다. 지난해 상보가 모바일, 테블릿PC 필름 생산에 주력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잡으면서, 대형 디스플레이 필름을 만드는 상보신재료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상보는 원활한 거래종결을 위해 중국 현지에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상보신재료 지분 49%를 양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이리콤이 자금을 제때 납입하지 못하면서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옵토레인 반도체 기반 진단 플랫폼 업체인 옵토레인(OPTOLANE)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회사 측은 일단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옵토레인은 자체 개발한 특수 반도체칩 위에서 검체 속 질병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중이다. 회사의 반도체 기반 진단법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검사'와 '디지털 PCR'(중압효소반응) 2개 분야다. 특히 CMOS센서를 기반으로 모방이 불가능한 체외진단 기술을 보유했다. 
이엔드디 환경 및 2차전지 산업의 기초 핵심 소재 업체 이엔드디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이 회사 사업은 환경(촉매, 촉매시스템) 사업과 2차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엔드디 사업은 촉매시스템(매연저감장치), 촉매(자동차, 농기계, 건설기계, 선박, 산업용 등 배출가스처리용), 2차전지(전기차용 양극활물질 전구체)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 2019년 기준 매출 구성은 촉매시스템 64%, 촉매 32%, 2차전지 4% 등이다.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촉매시스템은 이엔드디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연저감(복합, 재생), PM(입자상 물질)/NOx 동시저감, 삼원촉매 등 다양한 차량(소형, 중형, 대형 등)에 적용 가능한 환경부 요구 인증 전체를 획득했다. 국내외 9개사에 100여개 자동차 모델에 OEM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촉매 사업은 2019년 8월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적격 사업자로 선정돼 작년 3기종의 엔진교체를 완료했고 올해는 10기종, 2021년에는 20기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차전지 사업부는 2차전지 중 원가 구성의 40%를 차지하는 양극활물질의 소입경 전구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 2019년 매출액은 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같은 기간 1204.7% 증가했다. 한편 이엔드디의 공모 주식 수는 234만주다. 희망공모가는 1만2350원에서 1만4400원이며 예상공모액은 289억~337억원이다. 오는 14~15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1~22일 청약을 받는다. 30일에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청주 촉매 공장 확장 및 이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신기술 동향

정연식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전덕영 KAIST 명예교수 공동연구팀 정연식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전덕영 KAIST 명예교수 공동연구팀은 차세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를 실현하는 핵심기술인 ‘풀 컬러(적·녹·청) 퀀텀닷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퀀텀닷은 수 ㎚(나노미터·100만분의 1㎜) 크기로 단가가 낮고 화질 개선에 최적화된 발광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와 달리 용매에 녹는 성질 때문에 그동안 일반적인 인쇄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전사 프린팅 공정상 용매 압력이 높아 퀀텀닷 패턴이 손상을 입기 쉬운데 연구팀은 전사 프린팅 공정에서 압력을 크게 낮춰 이 문제를 해결했다. 용매 성분을 미세하게 조절해 극도로 얇은 패턴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패턴 손상을 없애 실험실에서는 100%의 수율을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풀 컬러 퀀텀닷 해상도를 최대 1만4,000ppi(인치당 픽셀 수)까지 구현했다. 현재 8K 디스플레이 해상도(117ppi)보다 100배 이상 높인 것이다. 
영국 리버풀 대학 연구진 영국 리버풀 대학 연구진들이 하루종일 쉬지 않고 실험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하루에 22시간(2시간은 충전을 위해 사용), 일주일 내내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반복적인 연구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휴식 없이 풀타임 일할 수 있어 인간 연구원보다 1,000배 더 빠르게 실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구용서 단국대 교수 연구팀 구용서 단국대 교수 연구팀은 SiC 기반 전계효과트랜지스터(모스펫), 사이리스터(SCR) 구조의 새로운 정전기 방전(ESD) 보호 소자를 세계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SiC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칩보다 밴드갭이 3배가량 넓은 3.4eV의 광대역밴드갭(WBG)을 가지고 있다. 고온, 고전력, 고전압, 강한 방사 조건 등 극한 환경에서 칩 구동이 안정적이다. 기존 칩보다 크기를 최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지만 SiC 칩은 물리적 특성상 정전기로 인한 칩 손상에 취약하다. 연구팀은 모스펫과 SCR의 구조적 개선과 새로운 반도체 설계 기법으로 SiC 특성은 유지하면서 ESD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IBS 나노의학연구단 박장웅 연구위원 연구팀, 연세대, 명지대 공동 연구진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연구단 박장웅 연구위원 연구팀은 연세대, 명지대 공동 연구진과 눈에 착용해 눈물 속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Cortisol)' 수치를 실시간 측정하는 콘택트렌즈 형태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했다. 실시간 측정이 어려운 기존 측정 센서의 문제점을 극복한 것으로 연구진은 우선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해 반도체 분야에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2차원 구조체 '그래핀'을 사용해 투명하고 유연하면서 무선 통신이 가능한 코티졸 센서를 구현했다. 그래핀 트랜지스터 구조로 이뤄진 센서는 그래핀 표면에 결합하는 코티졸 농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즉 센서가 눈물 속 코티졸 농도에 따른 그래핀의 미세한 저항 변화를 읽어내 스트레스 수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검출해내는 것이다. 연구팀은 또 1차원 전도성 물질인 은 나노와이어를 그물망 구조로 만들어 신축성이 뛰어난 투명 전극과 안테나를 제작했다. 이어 초정밀 3D 인쇄 공정으로 제작한 신축성 있는 회로로 전극, 안테나, NFC칩 등 부품들을 연결해 소프트 렌즈에 내장했다. 렌즈 속 NFC칩은 센서에서 읽어낸 코티졸 농도를 스마트폰으로 무선 전송하고 렌즈 착용 후 스마트폰을 눈 가까이 가져가면 스트레스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미국세라믹학회 (The American Ceramic Society, ACerS) 펠로우(석학회원)인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영욱 교수는 미국세라믹학회와 Wiley가 발행 하는 ACT(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Ceramic Technology)의 편집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1 년 1 월에 시작되며, 올해 연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공동 편집자 Hua-Tay Lin (설립 편집장)과 Monica Ferraris 교수의 자리를 이을 예정이다. 1898년에 설립된 미국세라믹학회는 세라믹 및 재료 과학자, 엔지니어, 연구원, 산업체, 플랜트 직원, 교육자 및 학생을 위한 전문 회원 조직이며, 75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0 명 이상의 회원이 있는 학회이다. 김영욱 교수는 공동 저널 편집자(co-equal journal editor) 3 명 및 편집위원 (associate editors)으로 구성된 편집 팀을 이끌게 된다. 

 

◇정책 소식

정부, 규제자유특구 7곳 지정 6일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를 개최, 7개 특구를 새로 지정하고 기존 지정된 2개 특구의 실증사업을 추가했다.새로 지정된 특구는 부산(해양모빌리티), 대구(이동식 협동로봇), 울산(게놈서비스산업), 강원(액화수소산업), 충남(수소에너지 전환), 전북(탄소융복합산업), 경북(산업용헴프) 등 7개 특구다. 기존 특구인 부산(블록체인), 대전(바이오메디컬) 특구는 실증사업을 추가했다. 이번 3차 특구로 지정으로 그동안 지정 되지 못한 충남이 새로 지정, 규제자유특구는 전국 규모를 갖추게 됐다. 1~3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지정된 사업 아이템은 21개로 늘었다.특히 이번 3차 특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의료·비대면분야 특구, 수소 등 신에너지 활용기반 구축을 위한 그린뉴딜형 특구, 지역특화산업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형 특구 등 대내외의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특구들을 다수 지정했다. 지자체 사업이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 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센터 창업공간 이용자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20일까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이하 경기벤처센터) 2020년 하반기 개방형 창업공간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벤처센터 개방형 창업공간 지정석은 경기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우수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활동 지원 공간이며, 지정좌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이용자를 모집하는 경기벤처센터는 총 9곳으로, 고양(6), 구리(2), 부천(3), 양주(2) ,안성(5) ,의왕(6) 파주(2) ,판교(4),포천(9)에 총 39명을 모집한다. 
KTR, 동물유래물질 포함 의료기기'에 대한 유럽 CE인증 서비스를 제공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의료기기 중 가장 위해도 등급이 높은 '동물유래물질 포함 의료기기'에 대한 유럽 CE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기존 유럽 인증기관 보다 기간과 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여, 의료기기 수출업체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고 KTR 측은 설명했다. CE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마크다. 유럽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제품상에 CE 마크가 부착돼야 한다. KTR은 의료기기 제조업체 6개사에 CE인증서를 전달했다. '메드파크'와 '치예원'은 동물유래 골이식재를, '다림티센'은 동물유래 지혈제 및 유착 방지제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4등급에 해당하는 Class Ⅲ CE인증서가 부여됐다.
부산 친환경 에너지 산업 중소기업 지원 한국전기연구원 및 부산테크노파크 단체사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메가와트급(MW) 태양광 발전소 운영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인버터 기술 개발 협력, 부산지역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육상 전원공급장치(AMP) 실증단지 개발,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전력반도체(SiC) 기술분야 연구협력 및 관련 중소기업 지원 등에 나선다.
경기도, 시흥시에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 센터 구축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 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협력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 지방비 27억 원, 민자 7억4000만 원 총 114억4000만 원을 투입해 시흥시에 해당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곳에는 △시편제조 전용 3D프린터 △연마기 △3D프린팅 부품전용 열처리기 △금속 피로·고온 시험기 △내부용력 측정기 △소매 및 형상 분석기 등 총 11종의 3D프린팅 특화 평가 관련 장비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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