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억 원 투입

중국에서 약 700억 원이 투자된 편광판 보호필름 전문 공장이 들어선다. 

중국 기능성 복합 재료 기업 SDK가 공시를 내고 회사의 자회사인 SDK(斯迪克)신형재료유한회사(장쑤)가 편광판 보호 필름 공장 설립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 배경을 기능성 테이프 생산 능력을 강화하면서 상품 구조를 한층 최적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종합적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 능력을 높이기 위함도 있다고 설명했다. 

 

SDK 로고 이미지. /SDK 제공
SDK 로고 이미지. /SDK 제공

 

이 프로젝트에는 총 4억550만6700위안(약 688억 9964만 원)이 투자됐으며 내부 인테리어와 장비 구매 및 설치, 실외 설비 투자액도 포함한다. 

총 4개의 신규 생산라인을 짓게 되며, 이 공장이 건설된 이후 편광판 보호필름을 연간 1억7107만 ㎡ 규모 생산할 계획이다. 3년 간의 단계적 생산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최근 제3차 이사회 제11차회의, 제3차 감사회 제10차회의에서 '편광판 보호필름 공장 투자에 관한 안'을 통과시켰다. 아직 주주회의 심사는 남아있다. 

SDK는 이번 투자로 주로 생산라인 건설 및 장비 도입에 초점을 맞추면서 상품의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기술 수준을 높여 다양한 상품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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