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웃폴딩 모두 가능한 OLED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360도 폴더블폰용 OLED,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OLED, 플렉서블 OLED 다이나믹 스트레처블 차량용 OLED, 서라운드 OLED 2.0 등 다양한 자체 개발 플렉서블 OLED를 발표했다. 

360도 폴더블폰용 OLED는, 업계 처음으로 인폴딩과 아웃폴딩을 동시에 가능케한 OLED다. 비전옥스에 따르면 보호, 대화면, 휴대성 등 강점을 취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7.92인치의 플렉서블 OLED로서 아웃폴딩 곡률반경이 8mm, 인폴딩 곡률반경이 2.85mm다. 

인폴딩, 펼침, 아웃폴딩 세 형태를 자유롭게 구현, 인폴딩 상태에선 스크린을 보호하면서 외출시 손상 등을 감소시킬 수 있고 아웃폴딩 상태에선 사무,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상황에서 멀티 사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아웃폴딩 상태에선 소형화된 한손 제어와 정보 알림 스캐닝 등 기능도 제공한다. 

 

비전옥스 로고. /비전옥스 제공
비전옥스 로고. /비전옥스 제공

 

360도 폴더블 OLED의 가장 큰 도전과제는 폴딩 상태에서 회전축 부위의 신뢰성이다. 이에 대해 비전옥스는 복잡한 회전축과 폴딩 보상 구조를 통해 스크린의 인폴딩과 아웃폴딩 과정 중 '당김' 및 '압착' 응력 영향을 받지 않게 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스크린 하단에 도형화된 스틸 조각의 '플렉서블 스틸 벨트'와 '신형 액체형태 실리카겔 재료를 이용한 '신축' 성을 확보, 회전축 구역의 안정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비전옥스는 지난 8일 자체 UDC 기술도 발표했다. 이뿐아니라 다이나믹 스트레처블 차량용 OLED를 통해 작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볼 수 있게 하는 OLED를 내놨다. 이 제품은 12.3인치의 플렉서블 OLED로서, 곡률반경이 8mm, 커브드 횟수가 10만 회 이상으로, 수납 상태에서는 말린 원통 형태를 유지해 공간을 최소화하면서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펼쳤을 때, 네비게이션이나 차량 네 엔터테인면트에 사용될 수 있다. 

비전옥스의 서라운드 2.0 OLED는 심리스한 서라운드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으며 비전옥스가 현재 중국에서 유일하게 서라운드 OLED를 공급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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