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마이크로 LED 자발광 디스플레이 양산

중국 LED 공룡이 대만 LED 기업과 만나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영역에서 시장 확대를 서두른다. 올 하반기 시생산을 통해 양산을 준비한다.

14일 LED인사이드에 따르면 중국 우시(无锡) 량시(梁溪)구 발표에 따르면 중국 리야드(LEYARD)와 대만 에피스타(EPISTAR)의 합작사인 리징(利晶)마이크로전자기술(이하 리징마이크로)이 올해 7월 말 회사의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하고 8월 10일 시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징마이크로는 우시 량시구에 위치했으며 주로 플립 패키징 및 대량 전이를 통한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와 미니 및 마이크로 자발광 디스플레이 상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한다. 5년 내 10억 위안을 투자하는 이 프로젝트는 두 단계에 나뉘어 건설된다. 

 

리야드와 에피스토 로고. /각 사 제공
▲리야드와 에피스타 로고. /각 사 제공

 

1단계는 올해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이 기간 주로 공장의 내부 설비 조율을 완료하고 인력을 배치한다.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와 자발광 디스플레이 시험생산도 돌입한다. 올해 10월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와 미니/마이크로 자발광 디스플레이 정식 시생산에 나선다. 2021년엔 마이크로 자발광 디스플레이 대량 생산을 실현하고 2022년엔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와 미니/마이크로 LED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하겠단 목표다.

2단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다. 양산 기지를 확대하면서 마이크로 LED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양산을 실현하는 단계다. 

앞서 리야드는 투자자 활동에서 "백라이트 모듈 고객 및 자발광 상품 고객 등 두 부류와 소통하고 있다"며 두 상품군에 대해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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