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여종 포함

머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들./머크

머크는 일본 코니카미놀타(Konica Minolta)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특허 포트폴리오에는 총 700여건의 특허가 포함돼있다. 코니카미놀타는 산업용 기능성 소재 제품군 중 하나로 LCD용 광학 기능성 필름(TCA), OLED 발광 소재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은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재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이 베크만 머크 보드 멤버 겸 기능성 소재 담당 최고경영자(CEO)는 “머크는 강력한 포트폴리오에 코니카 미놀타의 특허를 더해 OLED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면서 “이번 특허 인수로 빠르게 성장 중인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머크의 혁신 동력이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OLED 기술 분야에서 15년 이상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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